캘리그라피

손글씨 024 [쉬엄쉬엄]

문방고우 2020. 3. 5. 18:00

손글씨 시작하면서 이렇게 꾸준히 달려올줄을 몰랐습니다.
저는 호기심이 많은 편입니다.
그래서 집중력은 좋으나 꾸준함은 조금 덜 하죠.
근데 제게서 21일 실천할 수 있는 실천력이 나오고,
한걸음 더 나아가 삶에 루틴을 만들고 있습니다.
오랜만의 큰 변화랍니다.

오늘은 선긋기 15분씩 2번 연습을 하였습니다.
처음엔 가는 선 긋기.
가는 선은 붓모에 가깝기 보다 멀어질수록 선이 균일하게 잘 나옵니다.
글고 5단계 굵기 긋기.
생각처럼 잘 안나오고 굵기 조절하는데 신경이 많이 쓰였습니다.
그 중 기준이 중요합니다.
기준은 가운데 선으로
붓을 쥐었을 때 1/4 지점이 저항력 있도록 그어주면 됩니다.
그럼 오늘도 상쾌한 하루 시작하길 바랍니다.

< 쉬업쉬엄 선긋기 > 손글씨 20200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