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읽기
[책 8] 빅 보이_김태헌
문방고우
2018. 4. 19. 16:11
[빅 보이_김태헌_알마]
읽는내내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저자는 자신이 썼던 글과 그림의 모음이라는데, 나는 이걸 어떻게 해석해야할지 모르겠다. 한 권 다 읽어도 작가의 의도, 생각, 주관을 읽지 못하겠더라.
이런 난감함…
맨처음 책장을 넘기며 이 책을 읽어야겠다고 생각했을때는 화려한 색채와 뭔가 나눌 얘기가 있을 것 같았다.
그런데 읽으면서 자꾸만 미궁으로…
내가 이상한건가? 싶을 정도로 그림의 의도나 저자의 의도를 모르겠더라. 그림은 전시회에서 접해야하는건가…?
생각을 못나눠서 아쉬움이 드는 책이다.
작가에 대해 사전지식을 갖고 다음에 만나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