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페이지

16 Aug, 2018

문방고우 2018. 8. 16. 16:14

전화가 걸려왔다.

참 껄끄러운 전화였다. 어쩔 수 없는 입장을 설명하였다.

그리고 오후...

전화가 걸려왔다.

수업있어서 못받았다.

문자... 다음을 기약하는...

그래, 그랬어야 했다. 자신의 입장을 알고 한 발 물러서야 했었다.

진작 그랬어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