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페이지
190114
문방고우
2019. 1. 14. 12:08
부산 송도
외식하고 소화도 할 겸해서 걷기로 하였습니다.
오랜만에 찾은 송도는 변화가 많았습니다.
케이블카에 다시놓은 다리에 새로 생기고 재정비한 가게들까지.
거북암을 다녀오고는 연결된 해변을 따라 걸어보자고 딸아이가 말합니다.
겨울에 걷는 사람 없지요.
없어서 걸어 보았더니, 발자국이 나있었습니다. 깨알, 아니 새발자국입니다.
골목길을 가봅니다.
저기 저 위 언저리에 분식가게가 있다는 어렴풋한 기억을 안고서 가봅니다.
핫팩을 지니고서도 살짝 추운 겨울.
따끈한 국물 사진 전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