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모닝페이지

#끝까지쓰는용기 001 : 창작과 퇴고에 관하여

by 문방고우 2022. 1. 30.

2월 챌린지를 준비하고 있다. 몇 가지 고심하다가 2월은 글쓰기에 관한 독서로 빨간줄을 잡았다. 블로그를 보니 글을 쓴지 꽤 오래 되었었다. 사실 글을 쓰는 것에 반은 두렵고 걱정이 크지만 ‘뭐 그게 대수라고’ 생각하면 아무런 일이 없는 것 같다. 생각하기 나름이다. 행동하는 것은 생각한대로.
아무것도 가진 것 없이 맨땅에 헤딩하는 것은 아니지 싶어 글쓰기 책 하나를 선정했다. 정여울 님의 <<끝까지 쓰는 용기>>이다. 차곡차곡 읽으며 귓가에 맴도는 작가님의 음성을 들으면 정화되는 기분과 글쓰기를 잘할 것만 같은 충동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아 선정했다. 이제부터는 독서를 한 챕터씩 또는 그 이상하고 거기에 대해 적고자 한다.

<<끝까지 쓰는 용기>> 정여울 지음 p.30~p.55
주제를 고르는 특별한 방법?
-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 어떤 삶의 가치를 공유할 것인가
- 아직 이야기하지 않은 것들의 목록 만들기
어떻게 어휘력을 키울 수 있나?
- 텍스트 전체의 다양성을 확장하는 공부 >> 사유
문장력을 키우려면? (나의 정리 부분)
1. 아무 단어나 생각나는 대로 열 개만 적어놓고, 하루에 열 문장씩 짧은 글쓰기
2. 짧은 글쓰기 즐기기 : 친한 사람 단어를 선물 받아서 선물한 사람의 삶을 묘사하기
3. 독창적인 글 : 불안과 공포감을 있는 그대로 솔직히 써 내려가기 시작 = 자신의 슬픔에 솔직해지는 글쓰기
4. 사적인 감정을 드러낸 에세이는 나의 이야기일 때, 진솔하고 정직한 나의 이야기일 때, 가장 진한 감동을 줌
5. 자료 조사가 힘들 때는 맨 처음 그 글감에 대해 느꼈던 첫 마음을 떠올리기
6. 잘 안다고 생각하는 대상을 새로운 눈으로 바라보기

대원칙
1. 나 자신에게 정직하기(억지로 쓰지 않기, 보람과 열정을 느낄 수 있는 주제 선정)
2. 아주 작은 실험이라도 해보기(글감 한 가지 이상)
3. 독자와의 교감을 항상 생각하기(항상 멘땅에 헤딩하는 느낌으로 글쓰기)

첫 문장
1. 질문
2. 호기심
3. 설렘

글을 쓰면서 내가 어떤 사람인지 깨닫기
책 쓸 때 자료조사는 세렌디피티=우연한 발견을 늘리는 것
자신이 가장 잘 쓴 글 몇 편은 포트폴리오처럼 가지고 있기

글쓰기를 고민하며 독서하는 5am 20220130






'모닝페이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끝까지쓰는용기 003 : 모닝커피를 마시는 느낌  (0) 2022.02.04
#끝까지쓰는용기 002 : 5am의 루틴  (0) 2022.02.03
오랜만..  (0) 2021.08.05
오늘 하늘  (0) 2020.08.16
나.  (0) 2020.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