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새해에 쓰는 블로그 일기.
시간의 흐름이 빠르게 느껴진다. 부두길 너머로 바다 불빛이 예쁜 깊은 밤이다.
새해에 계획... 실천하는 묘미...
몇 가지 다짐보다는 몇 가지 열매를 맺고 싶은 연초이다.
모레엔 대구에 친한 선생님들 응원하러 간다.
매일 그것도 주말 빼고 보다가 안본지 20일이 다 되어간다.
보고 싶은, 그리운 사람들. 보다 더 삶을 깊게 생각하고 삶의 방향을 찾은 것 같아 응원한다.
내 삶이 간절하듯 나의 딸의 삶도 그저 흘러가는대로 두기 보다 간절함을 지니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스마트폰에 집중하기 전에 생각에 깊이 빠져보는 삶을 추천하고 싶다.
그리고 나의 남편... 가진 삶의 방향성을 하나씩 이뤄내길 바란다.
올 한 해는 남편의 삶이 영글어 열매 맺었으면 좋겠다.
몇 달 뒤면 이사도 하고 새로운 학기를 맞이하고 특히 나의 딸도 새로운 환경에 들어선다.
삶을 개척하는 건 딸의 몫이겠지만 옆에서 응원해 줄 수 있는 사람. 힘이 되어주는 사람은 내가. 나 이어야겠다.
딸, 널 응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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