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은잘모르겠는책1 [책 8] 빅 보이_김태헌 [빅 보이_김태헌_알마] 읽는내내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저자는 자신이 썼던 글과 그림의 모음이라는데, 나는 이걸 어떻게 해석해야할지 모르겠다. 한 권 다 읽어도 작가의 의도, 생각, 주관을 읽지 못하겠더라. 이런 난감함… 맨처음 책장을 넘기며 이 책을 읽어야겠다고 생각했을때는 화려한 색채와 뭔가 나눌 얘기가 있을 것 같았다. 그런데 읽으면서 자꾸만 미궁으로… 내가 이상한건가? 싶을 정도로 그림의 의도나 저자의 의도를 모르겠더라. 그림은 전시회에서 접해야하는건가…? 생각을 못나눠서 아쉬움이 드는 책이다. 작가에 대해 사전지식을 갖고 다음에 만나봐야겠다. 2018. 4.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