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대로1 이기대 참소한우에서 국밥 한그릇(어렵게 먹음)을 하고 거의 정상에 주차한 후 내려갔습니다. 오랜만에 산행하니 다리도 무릎도 힘이 들어가지만 상쾌한 녹읍이 좋았답니다. 그래, 이렇게 사는거지요. 이렇게 나이도 들어가구요. 같이 걷는 기쁨이 좋습니다. 배부르게 먹고 운동해서 힘들다며 툴툴대는 짝을 달래며, 함께하는 길이 이렇게 구불거려도 계속, 늘 같이라면 좋을것 같습니다. 이기대. 2019. 6.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