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월의 끝자락에서서 어제 한 달을 보내고, 오늘 2월을 맞섰다.
2월은 내게 특별하다. 많은 것을 준비해야 하는 달이다.
그리고 많은 것을 보여줘야 하는 달이기도 하다.
* 며칠째 눈이 침침하여 답답하다.
어찌보면 조금 불편할 뿐인데.... 그렇다면 시각장애인은 어떨까?
눈이 보이고 안보이고의 차이로 인해 세상을 바라보는 눈 자체가 틀려진다.
마음가짐도 틀려진다.
* 어제 밤 지난달 가계부 결산과 이번달 예산을 설정했다.
말 그대로 설정뿐인데, 한 달의 흐름이 보였다.
계획만으로 반을 이룬 것이 맞다. 맞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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