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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9

손글씨 011 [글자의 모양 변화에 따라 그리기] 오늘도 눈을 떠 살아있음에 감사하며 하루를 시작합니다. 어제는 종업식이자 새롭게 담임으로 우리반 학생들을 처음 만나는 자리였습니다. 기대반, 우려반이어서 1년을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 말을 가려할 줄 알아야 함을 느낌니다. 한마디로 지혜가 더하여지길 기도합니다. 다양한 붓펜으로 ‘ㄹ’도 그려보고, 모음도 그려보고 ... 정말 다양한 모양을 가지고 있는 ‘ㄹ’입니다. 여러가지 표정을 가지는 글자들이 재미를 더해갑니다. 아침시간 루틴이라 연습 시간을 적게 가지게 되는데, 아침활용을 잘 하면 하루가 달라집니다. 부단히 연습해야겠습니다. 그리고 나만의 서체가 나올 그날까지 도전하겠습니다. 2020. 2. 13.
손글씨 010 [ ‘감사해요’ 글자 그리기 ] 하루의 일과를 시작하며, 또는 마무리하며 나에게 오늘 감사한 일을 찾아봅니다. 우리는 어쩌면 사랑해요, 감사해요라는 서로의 마음을 전달하고 느끼는데 표현을 못하는 부분이 많습니다. 저 역시도 그러니끼요. ‘감사해요’는 제가 일상에서 많이 쓰는 말입니다. 어떤 날에는 이 말을 습관처럼 내뱉을 때도 있지만 보통의 일상에서는 그 때 그 때 필요해서 그리고 감사해서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글자로 ‘감사’를 표현하기 위해서는 사실 직선적인 선보다 곡선이 잘 어울립니다. 마치 인사를 하듯 초성 ‘ㄱ’의 모양을 드러내면 자연스레 제각각의 모습이 찾아집니다. ‘ㅅ’도 마찬가지로 리듬을 타게 되는 것입니다. 아침에 이리저리 주절주절 사설이 기네요. 오늘도 서로에게 따뜻한 ‘감사해요’라는 말을 전해보세요~~~^^ 2020. 2. 12.
손글씨 009 [마음을 담은 글자 그리기] ‘바다’라는 단어를 써 봅니다. 선의 위치와 굵기 등 글자를 이루고 있는 요소들은 무궁무진 많습니다. 글자의 획 모양을 달리하니 글자에 표정이 생깁니다. 바다는 조카의 이름이기도 합니다. 멀리 독일에서 부를 편한 이름을 찾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정말 아이의 모습이 바다처럼 넓습니다. 새벽보다 더이른 새새벽이다보니 사실 더 졸리네요. 지난날 같음 넘 일찍 일어나서 잠을 더 잘 기회가 있으나 업무를 간단히 처리하는 등 일 노예였는데, 오늘은 달콤한 이불속으로 가렵니다. 너무 졸리네요. ^^” 2020. 2. 11.
손글씨 005 [획 고려하기] 쌀쌀한 아침, 어제보다 춥지는 않아요. 모임있는 날이라 멋도 내봅니다. 오늘 내용은 '오늘도 멋진 하루' 하루의 시작을 캘리그라피로 그려봅니다. 아침 7시 출근길. 시작이 좋아요.^^ 2020. 2. 7.
손글씨 003 [두꺼운 획과 얇은 획 함께 쓰기] 붓펜이며 그동안 제각각 떨어져 있던 친구들을 모았습니다. 필기구가 통에 가득찰 만큼 한아름이네요. 노란 뚜껑의 붓펜을 사용하여 그려보았습니다.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나도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오늘도 긍정의 메시지를 제게 보내며 하루를 시작합니다. 풍요로운 하루 되세요. ^^ 2020. 2. 6.
손글씨 002 [손글씨 그리는 루틴 만들기] 오늘도 일어나서 루틴을 만들고자 손글씨를 시작해 봅니다. 손글씨를 쓰는데 ‘내 글씨체를 이용해 써 봅니다’ 이젠 그려본다는 말이 더 적합하겠어요. 화선지에 먼저 그리기 시작했는데 ‘ㅇ’이 뭉치고 선분의 점(?)이 뭉쳐서 가독성이 떨어집니다. 그래서 일반 몰스킨 종이에 썼더니 글자에 대한 매력은 오히려 반감하고 그저 종이에 쓴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아침 루틴은 이것으로 접지만 오늘 지속적으로 내 글씨체를 이용해 그려보려고 합니다. 2020. 2. 5.
손글씨 001 [캘리그라피 시작] 오랜만에 캘리그라피를 써 볼까 해서 시작되었습니다. 정말 간만이라 이래저래 붓펜 찾기 바쁘고 종이 찾기 바쁘고... 좀 더 차분한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시작합니다. 실은 요즘 밤잠을 설쳐 새벽 3시 55분에 눈을 뜬 까닭에 이것저것 찔러보느라 시작된것이죠. 손글씨=캘리그라피는 감성글씨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성? 감성!!을 읊으며 적어봅니다. 2020. 2. 4.
되돌아보며... 오늘 한 주가 시작되었습니다. 이번주가 지나면 겨울방학도 끝이 납니다. 겨울방학을 돌이켜 봅니다. 이번방학엔 남동생 가족이 와서 북적북적 기운을 받았습니다. 음식하느라 바빴던 이상으로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생을 살면서 가족끼리 모여서 옹기종기 있을 시간이 얼마나 될까요? 시간이 흐르고 나이를 먹으면서 사람은 혼자입니다. 고독이라고 외로움이라고 하지만 저는 그보다 용기라고 하고싶습니다. 혼자 살아가도 되는 용기말이죠. 이제 아이도 12살. 20살이 되면 헤어짐이 있겠죠... 이제 8년 밖에 남지 않았네요. 옆에서 곤히 잠들어 있는 모습을 보니 이렇게 많이 컷나 싶기도 하고... 세월은 참 빨리 흘러갑니다. 어제가 설 명절이라 다시 1월1일을 시작하는 마음으로 계획도 세워보려 합니다. 한 해가 지나고 어느새.. 2020. 1. 26.
하루를 시작하며 어제 푹 자고 오늘 일어나니 개운하다. 습관의 필요성을 깨닫는다. 가을도 무르익어가고 겨울이 다가온다. 몸만 아니라 마음도 익어가는 겨울이 되면 좋겠다. 세월이 흘러서 내공이 쌓이듯.... 2019. 10. 30.